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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여야 3당 대표, 오늘 김영남·안동춘 면담”

청와대 “여야 3당 대표, 오늘 김영남·안동춘 면담”

기사승인 2018. 09. 19.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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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정상회담] 여야 3당 대표, 최고인민회의 부의장 면담 취소
평양남북정상회담의 일환으로 열리는 남북 정당관계자 면담이 예정된 18일 오후 북측 안동춘 최고인민회의 부의장 일행이 남측에서 온 정당관계자들을 기다리고 있다./평양사진공동취재단=연합
평양공동취재단·조재형 기자 = 여야 3당 대표와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과의 면담이 진행된다. 또 불발됐던 안동춘 최고인민회의 부의장과의 만남도 이뤄진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우리 측 정당 대표는 오늘 오전 10시 만수대의사당에서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 안동춘 최고인민회의 부의장, 김영대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부위원장과 면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해찬 더불어민주당·정동영 민주평화당, 이정미 정의당 대표는 북한의 헌법상 국가수반인 김영남 상임위원장과 만나게 된다.

이번 남북 정상회담에 동행한 여야 3당 대표는 전날 오후 3시30분께 남측의 국회의사당이라 할 수 있는 평양 소재 만수대의사당에서 안동춘 최고인민회의 부의장과 리금철 조선사회민주당 중앙위 부위원장, 림룡철 조국통일위원회 민주주의전선 중앙위 서기국 부국장을 만나 면담을 진행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남측 당 대표들이 면담 장소에 등장하지 않아 일정이 불발되는 상황이 빚어졌다. 북측 관계자들은 1시간가량을 기다리다 숙소로 돌아가면서 만남은 불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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