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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 ‘옐로우시티’ 상징물 ‘옐로우게이트’ 장성관문에 설치

장성, ‘옐로우시티’ 상징물 ‘옐로우게이트’ 장성관문에 설치

기사승인 2018. 09. 19.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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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로우시티' 상징하는 가로 34m·높이 28m 조형물… 안정 · 상승 · 희망 상징
장성군 진원면에 설치된 옐로우게이트
전남 장성군 진원면 국도 1호선 장성군 초입에 설치된 ‘옐로우 게이트’. /제공=장성군
광주광역시에서 전남 장성군으로 향하는 국도 1호선상에 장성관문을 상징하는 대형 조형물 ‘옐로우 게이트’가 설치됐다.

19일 장성군에 따르면 진원면 산정리 한마음공동체 입구 인근에 설치된 가로 34m, 높이 28m 규모의 ‘옐로우 게이트’는 군이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벌이고 있는 컬러마케팅인 ‘옐로우시티 프로젝트’를 함축적으로 알리고 옐로우시티를 상징적으로 보여주기 위해 조성됐다.

‘옐로우 게이트’ 구조물은 ‘옐로우시티’ 군이 바라는 미래의 모습인 안정, 상승, 희망을 함축하고 있다. ‘옐로우게이트’에 쓰인 색 중에서 노란색은 군이 표방하는 사계절 내내 노란 꽃과 나무가 가득하고 물과 사람이 공존하는 자연친화적인 도시인 ‘옐로우시티’를 상징한다.

군은 황룡강에 누런 용이 살았다는 전설에 착안해 컬러이미지 마켓팅인 ‘옐로우시티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오방색의 중심인 노란색은 호남의 중심으로 성장하고 나아가 대한민국과 세계의 중심 도시로 성장하고자 하는 장성군의 의지와 함께 노란색은 황금색으로서 부(富)를 상징해 장성을 ’부자농촌‘으로 만들겠다는 희망도 담고 있다.

게이트의 또 다른 컬러인 빨간색과 파란색은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태극무늬를 상징하는 것으로 ‘옐로우게이트’에 적용해 ‘옐로우시티 프로젝트’로 지역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군은 경관조명을 설치해 야간에도 한눈에 ‘옐로우게이트’의 색다른 모습을 감상할 수 있게 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장성의 관문에 설치하는 ‘옐로우게이트’가 ‘옐로우시티’로서의 장성의 정체성을 널리 알려 장성의 랜드마크로 우뚝 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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