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27일 24시간 기능별 대책반·종합상황실 가동·24일 보건소 진료 등
서울 금천구가 구민들의 즐거운 명절을 위해 추석 종합대책을 마련·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21일부터 27일까지 총 446명이 청소 등 8개 기능별 대책반과 24시간 종합상황실을 가동한다.
보건소에서는 24일 비상진료반을 편성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외래환자 진료를 한다.
지역 내 희명병원을 응급 의료기관으로 지정하고 휴일 지킴이 약국을 지정해 순번제로 운영할 계획이다.
다중 이용시설, 건설 공사장, 재난취약시설, 전통시장 시설특별점검을 실시하고 기습폭우에 대비해 24시간 풍수해 대책 상황실도 마련한다.
구는 청소 순찰 및 민원처리 등을 처리할 청소대책반과 함께 255명의 환경미화원들이 가로·골목길 및 6개 주요 간선도로를 청소한다.
한편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은 수도권매립지 및 쓰레기 수거 대행업체 휴무로 인해 쓰레기를 수거하지 않는다.
유성훈 구청장은 “주차문제부터 비상진료까지 추석 연휴기간 동안 필요한 모든 것을 준비해 추석 종합대책을 마련했다”며 “구민들께서는 불편함이 없이 즐거고 편안한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