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인천 검단·양주 옥정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사업자 공모

인천 검단·양주 옥정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사업자 공모

기사승인 2018. 09. 19. 15:05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20일 공모 공고,2224가구 공급
양주옥정,인천검단
양주 옥정(A19-2)·인천 검단(AB5) 사업지./제공 = 국토교통부 제공
국토교통부는 경기도 양주 옥정과 인천 검단 2개 지구에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2224가구를 공급할 사업자를 공모한다고 19일 밝혔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은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특별공급 85%이하, 일반공급 95%이하)로 8년 이상 안심하고 살수 있는 임대주택이다. 이번 공모에는 사업자가 청년층과 신혼부부 등에게 특별공급하는 물량을 전체 가구 수의 40% 이상 계획하도록 했다.

양주 옥정 A19-2는 7만8440㎡의 면적에 전용 60~85㎡ 공동주택 1304가구를 공급할 수 있다. 이 사업지 인근에는 국도 3호선 대체우회도로와 구리∼포천 간 고속도로가 위치해 있다. 제2외곽순환고속도로(2022년 예정)와 7호선 옥정역(2024년 개통 예정)을 통해 서울 접근성도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

인천 검단 AB5는 4만4971㎡의 면적에 전용 60~85㎡ 공동주택 920가구를 공급할 수 있다.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2024년 예정)으로 공항철도 환승을 통해 서울 도심 접근이 양호해질 전망이다. 원당~태리 간 광역도로 신설(예정)과 검단~경명로 간 도로신설(예정)로 올림픽대로, 공항고속도로와 연계한 광역 교통망이 인근에 위치해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0일 공모 공고를 하고 11월 22일 사업계획서를 제출받고 심사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우선협상대상자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구체적인 사업을 협의한 후 주택도시기금 출자 승인, 임대리츠 영업인가, 사업 약정 체결 등의 절차를 거쳐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