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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평양정상회담]현대그룹 “대북 사업 정상화 위해 총력”

[남북 평양정상회담]현대그룹 “대북 사업 정상화 위해 총력”

기사승인 2018. 09. 19.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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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남북 정상이 19일 개성공단과 금강산관광 사업의 ‘정상화’를 공식화했다.

이에 금강산관광 주사업자이자 개성공단 개발사업 주체인 ‘현대아산’이 속한 현대그룹은 보도자료를 통해 “남북 정상께서 금강산관광과 개성공단의 정상화라는 담대한 결정에 진심으로 감사하다. 우리에게는 매우 반가운 소식”이라고 밝혔다.

이날 현대그룹은 “이번 선언문에 ‘조건이 마련되는데 따라’라는 전제가 있는 것처럼, 사업 정상화를 위한 환경이 조속하게 마련되길 간절히 바란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그룹은 “금강산관광과 개성공단 등 기존 사업 정상화 뿐 아니라 현대가 보유한 북측 SOC 사업권을 기반으로 중장기적으로 남북경협사업을 확대발전 시키기 위해 철저히 대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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