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싸이노스 반도체 세정공장서 화재…대응 2단계 진화 발령

경기도 화성 싸이노스 반도체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19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18분께 경기도 화성시 향남읍 구문천리에 위치한 싸이노스 반도체 세정공장에서 불이 났다./제공=화성소방서

경기도 화성 싸이노스 반도체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19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18분께 경기 화성시 향남읍 구문천리에 위치한 싸이노스 반도체 세정공장에서 불이 났다.

현재까지 파악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이날 오후 1시35분께 인근 소방서 5~6곳에서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하는 ‘대응 2단계’ 경보령을 발령해 소방관 426명과 헬기 등 장비 37대를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소방당국은 불길이 잡히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