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일부터 31일까지 인터넷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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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 지역대학생의 학자금 대출 이자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학자금 이자지원 사업을 대폭 확대한다.
20일 대전시에 따르면 올해 학자금 이자지원 사업은 전년도보다 지원범위를 확대해 최근 5년간 대출받은 학자금에 대해 지원해주던 것을 재학기간 중 한국장학재단으로부터 대출받은 모든 학자금에 대해 2018년도에 발생한 이자를 지원한다.
신청대상은 공고일(20일) 현재 대전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고 대전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이거나 직계존속이 1년 이상 대전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고 대전 외에 소재한 대학에 재학 중이면 해당되고 소득분위에 상관없이 신청 가능하다.
신청기간은 다음달 1일부터 31일까지 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가능하며, 지원대상자 확인절차를 거쳐 12월중 한국장학재단 개인별 대출계좌로 상환한다.
박민범 시 청년정책담당관은 “지원범위를 확대해서 시행하는 만큼 지역대학생들이 학자금대출 이자 걱정 없이 학업에 정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 홈페이지 2018년 대학생 학자금대출 이자지원 사업 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대전시는 지난해 학자금대출 이자지원 사업으로 2600여명에게 2억100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