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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소방본부, 추석 연휴 특별경계근무 돌입

세종소방본부, 추석 연휴 특별경계근무 돌입

기사승인 2018. 09. 20.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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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소방서 전경. /제공=세종소방서
세종시 소방본부는 안전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21일부터 27일까지 ‘소방공무원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일선 소방관서장 중심의 현장지휘로 초기대응체계 강화를 통해 연휴를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대형화재를 비롯한 각종 재난사고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소방본부는 이 기간 역·터미널과 다중운집지역에 소방차를 전진배치하고, 화재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예방순찰을 강화한다.

또 유관기관과의 공조체계를 확립하고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당직의료기관과 병·의원 약국안내 업무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소방본부는 이번 특별경계근무에 앞서 지난 13일까지 유동인구가 많은 영화관, 대형판매, 전통시장 등 다중이용시설 15곳에 대해 사전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했다.

이와 함께 소규모 공장 등 305곳에 대해 화재예방을 지도하고 산업단지 및 화재취약 공장 100여 곳에 대해서는 소방순찰 시 현장방문 지도를 추진하고 있다.

윤길영 세종소방본부 대응예방과장은 “매년 명절은 다소 들뜬 분위기로 화재, 교통사고 등 안전사고가 발생 우려가 높다”며 “음주운전 안하기, 기본적인 안전수칙 지키기를 통해 행복한 연휴를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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