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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추석맞이 풍성한 체험 프로그램 진행

에버랜드, 추석맞이 풍성한 체험 프로그램 진행

기사승인 2018. 09. 2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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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에버랜드 추석맞이 전통놀이 체험
에버랜드의 추석맞이 전통놀이 체험. / 제공 = 에버랜드
에버랜드는 추석을 맞아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사방놀이·뱀사다리 등 어린 시절 추억을 소환하는 바닥놀이부터 투호·티니클링 등 세계 각국의 민속놀이까지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놀 거리를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이외에도 에버랜드 카니발 광장에서는 대표 캐릭터인 ‘레니’와 ‘라라’가 한복을 입고 등장해 손님들과 사진을 찍는 캐릭터 포토타임이 진행된다. 포시즌스 가든 인근 르네상스 상품점에는 손님들이 직접 한복을 유료로 대여할 수도 있다.

에버랜드 동물원에서도 추석 연휴를 맞아 특별 이벤트가 진행된다. 우선 지난 6월에 태어난 아기사자 가족이 첫 공개된다. 이번에 공개되는 아기사자 2마리는 모두 수컷으로 21일부터 사파리월드에서 사자 가족이 생활하는 모습을 만나 볼 수 있다.

또 핼러윈 축제 기간 판다월드·타이거밸리·몽키밸리 등 동물원 곳곳에서는 전문 사육사가 동물들의 생태 정보와 숨겨진 이야기를 생생히 들려주는 ‘애니멀 톡’이 진행된다. 특히 추석 연휴 기간 동안에는 한복 입은 사육사들이 프로그램에 등장할 예정이다. 게다가 한복을 입고 온 관람객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동물에게 직접 먹이를 주며 교감할 수 있는 기회도 선물한다.

한편 할로윈 축제가 한창인 에버랜드에서는 드라큘라·호박 등 50여명의 할로윈 캐릭터가 등장하는 ‘해피 할로윈 파티’ 퍼레이드와 요정들이 어린이들에게 달콤한 사탕을 선물하는 거리 공연 ‘달콤살벌 트릭 오어 트릿’ 등 공연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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