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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 꿀벌나라테마공원, 6개월만에 관람객 10만명 돌파

칠곡 꿀벌나라테마공원, 6개월만에 관람객 10만명 돌파

기사승인 2018. 09. 20.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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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벌이 생태계 미치는 영향과 산업·경제적 가치 알려
꿀벌나라 테마공원
칠곡군 꿀벌나라 테마공원 관계자들이 지난 18일 10만번째 관람객인 곽윤정씨 가족에게 선물을 증정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제공=칠곡군
경북 칠곡군 석적읍 꿀벌나라테마공원이 개관 6개월만에 관람객 10만명을 돌파했다.

20일 칠곡군에 따르면 지난 18일 곽윤정씨(40·구미 상모) 가족이 10만 번째 관람객으로 테마공원을 방문했다.

꿀벌나라 테마공원은 사라져가는 꿀벌이 생태계 미치는 영향과 산업적, 경제적 가치에 대해서 알리고자 건립됐다.

지난 3월 문을 연 꿀벌나라 테마공원에는 평일 평균 200여명, 주말에는 1200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하고 있다.

테마공원 내에는 꿀벌홍보관, 꿀벌생태관, 꿀벌공생관, 꿀벌축제관, 창의치유체험관이 있으며 야외에는 꿀뜨기체험장, 꿀벌공기방, 꿀벌모형동산이 자리하고 있다.

체험프로그램 중 가장 인기가 있는 것은 단연코 꿀뜨기체험이다. 꿀벌들이 만들어 놓은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소비꿀을 직접 채밀하고 맛을 보고 꿀병에 담아가는 체험으로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찾는 체험이다.

이 밖에도 천연밀랍을 활용한 담금초, 티라이트초, 색색의 비즈시트 캐릭터 초, 꿀비누, 프로폴리스 삼푸 등 다양한 체험이 있다.

정병원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앞으로 꿀벌나라 테마공원이 지역의 농산물, 양봉산물과 연계해 농가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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