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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 추석 앞두고 보이스피싱 예방 캠페인

부산은행, 추석 앞두고 보이스피싱 예방 캠페인

기사승인 2018. 09. 20.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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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 추석 앞두고 보이스피싱 등 전화금융사기 예방 캠폐인 포스트(제공=부산은행)
BNK부산은행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날로 증가하는 보이스피싱 등 전화금융사기를 예방하기 위해 ‘유형별 예방팁 5가지’ 캠페인을 벌인다고 20일 밝혔다.

부산은행은 금융 용어를 섞어가며 정책자금이나 대환대출을 알선하겠다며 접근하는 사례, 정부 기관을 사칭한 금융사기, SNS 등을 이용한 피싱, 가족을 납치했다며 협박하는 사례, 고수익을 미끼로 한 통장 대여 유도 등 다섯 가지 유형을 집중 감시 대상으로 정했다.

또 모든 영업점 직원을 대상으로 금융사기 예방 교육을 벌이는 한편 의심거래에 대한 경찰 신고 체계를 강화했다.

이런 노력으로 지난해 전체 288건, 19억 800만원을 예방하고, 올해 지난 8월까지 310건에 달하는 금융사기를 적발해 22억7000만원의 고객 돈을 지켰다.

김경옥 부산은행 금융소비자보호부장은 “날이 갈수록 진화하는 금융사기 수법에 대응하기 위해 더욱 강화된 금융사기 예방시스템을 발동 중”이라며 “고객들이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는 금융환경 조성을 위해 앞으로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추석 명절 기간 발생할 수 있는 금융사기에 대비해 부산은행에서 알려드리는 예방팁으로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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