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평택해양경찰서는 20일 여성수 서장을 비롯한 직원 30여명이 평택시 통복시장을 찾아 추석 용품을 구입했다.
이번 방문은 추석을 앞둔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실시됐으며, 계속되는 해상 치안 임무 수행으로 추석 용품 구입을 미뤘던 직원 30여명이 직접 참여했다.
여성수 서장을 비롯한 평택해양경찰서 직원들은 통복시장에서 200여만원 어치의 차례 용품을 구입해 추석을 앞둔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했다.
통복시장을 찾은 여성수 서장은 “평택해양경찰서는 2011년 평택시에 자리를 잡은 이후 매년 설, 추석 명절 때마다 전통시장을 이용해 제수 용품을 구입했다”며 “이번 추석에도 평택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 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온누리 상품권을 전 직원에게 지급하고 지역 시장을 이용하도록 독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해경은 올 추석에도 경기 남부 및 충남 북부 해상 치안 활동 강화를 통해 안전하고 깨끗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