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그룹 통합콜센터 ‘콜로세움’ 열어

향후 콜센터 BPO 사업 진출 추진

교원그룹은 지난 19일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통합 콜센터 ‘콜(Call)로세움’ 오픈을 축하하며 임직원 50여명과 함께 입주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주식 참석한 교원그룹 장동하 기획조정실장(사진 왼쪽부터 4번째)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교원그룹

교원그룹은 기존 콜센터를 전면 개편한 통합 콜센터 ‘콜(Call)로세움’을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콜로세움은 구몬학습, 빨간펜, 웰스, 라이프 등 각 사업브랜드의 전화상담을 맡는다. 서울 성동구에 마련된 전용사무실에서 상담직원 250여명이 함께 근무한다. 이들 모두 통합콜센터 소속 정규직 및 정규직 전환 가능한 계약직으로 채용된다. 콜센터 직원들의 감정노동을 덜어주기 위한 상담프로그램 등도 운영한다.

교원그룹은 고객 상담 이력, 주요 문의 정보, 이용 중인 상품 내역 등을 분석해 서비스 품질을 개선할 계획이다. 콜로세움 운영을 통한 고객센터 비즈니스 프로세스 아웃소싱(BPO) 사업 진출도 추진 중이다.

교원그룹 관계자는 “교원그룹의 통합 고객센터가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도 우수한 모범 사례가 돼 고객센터 BPO 사업으로의 확장으로 이어져 나갈 수 있도록 모든 상담 직원들과 함께 최상의 서비스로 고객 만족 향상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