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결제원, ‘크라우드펀딩 성공기업 IR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한국예탁결제원은 여의도에 위치한 서울사옥에서 크라우드펀딩 성공기업 50개사 대표 등이 참가한 ‘제4회 크라우드펀딩 성공기업 IR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본 워크숍은 지난해부터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되고 있으며 펀딩 성공기업의 IR 수행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IR피칭 노하우’, ‘크라우드펀딩 성공기업의 기업가치 분석방법’, ‘자본시장(코넥스·코스닥) IPO전략’ 등의 주제로 전문가 초빙 강의를 진행했다.

이번 강의는 크라우드펀딩 성공기업에 대한 후속투자 유치 및 지속적인 성장기반 마련에 중점을 두었으며 특히, ‘자본시장 IPO전략’ 강의는 크라우드펀딩 특례상장제도를 활용한 상장요건과 절차에 대한 내용으로써, 많은 참석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이와 함께 워크숍 종료 후에는 상호간 아이디어 공유, 의견교환 등 참석자간 상호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예탁결제원은 “앞으로도 크라우드펀딩 시장의 저변 확대 및 펀딩 성공기업의 지속 성장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원할 것”이라며 “특히 10월 17일,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우수 크라우드펀딩 성공기업을 소개하는 ‘제4회 우수 크라우드펀딩 성공기업 IR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6년 1월 도입된 증권형 크라우드펀딩 제도는 현재까지 총 366개사가 펀딩에 성공하여 약 664억원의 자금을 조달하는 실적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