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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터너·마차도 잡은 ‘복귀투’ …⅔이닝 공 9개

오승환, 터너·마차도 잡은 ‘복귀투’ …⅔이닝 공 9개

기사승인 2018. 09. 20.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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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14경기 연속 무실점
오승환 /AP연합
햄스트링 부상으로 열흘 만에 등판한 오승환(36·콜로라도 로키스)이 ⅔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오승환은 2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원정경기에서 다저스에 2-5로 밀린 8회말 등판, ⅔이닝을 무피안타 무실점으로 지켰다.

오승환은 저스틴 터너와 매니 마차도를 각각 유격수 땅볼과 2루수 땅볼로 잡아내며 공 9개만에 2아웃을 잡고, 제이크 맥기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오승환의 평균자책점은 2.78에서 2.76으로 내려갔다.

하지만 경기는 다저스의 5-2 승리로 끝났다. 다저스는 0-2로 밀리던 2회말 맷 켐프의 솔로 홈런으로 추격했다. 5회말에는 브라이언 도저의 적시타로 2-2 동점을 맞췄다.

7회 2사에는 2, 3루 상황에서 대타 야시엘 푸이그가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3점 홈런을 때려내며 5-2로 역전했다. 이 승리로 다저스는 콜로라도 3연전을 싹쓸이하며 콜로라도와 경기 차를 2.5경기 차로 늘렸다. 따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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