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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서 한가위 보름달 볼 수 있을듯

전국서 한가위 보름달 볼 수 있을듯

기사승인 2018. 09. 20.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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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추석 연휴기간(9.21.~26.) 기상전망… 24일 추석 대체로 맑아
25~26일 동해안 중심 비, 남해상/동해상 3m 내외 높은 물결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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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기간 기상전망/제공 = 수도권기상청
수도권기상청이 20일 추석 연휴기간 기상전망을 발표했다.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21일은 서쪽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비가 내리다가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다.

예상 강수량은 충청도, 남부지방(경북 제외), 제주도(20일부터)는 20~60㎜(많은 곳 남해안, 제주도 산지 80mm 이상), 서울·경기도, 강원도, 경북, 서해5도, 울릉도·독도, 북한지역은 10~40㎜ 가 내리겠다.

귀성이 시작되는 22일은 중국 중부 지방에서 다가오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23일에는 구름이 많겠다.

특히 22일밤~23일 아침에는 내륙을 중심으로 복사냉각효과에 의해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

추석 당일인 24일은 전국에서 보름달을 보기 무난할 것으로 예상되나 남해안과 제주도는 구름이 다소 끼어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귀경이 예상되는 25~26일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동풍의 영향을 받는 동해안은 흐리고 약하게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으나 필리핀 동쪽 해상에 위치한 열대저압부의 이동경로와 강도에 따라 변동성이 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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