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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브랜드 체험관 ‘BEAT360’, ‘2018 IDEA 디자인상’ 수상

기아차 브랜드 체험관 ‘BEAT360’, ‘2018 IDEA 디자인상’ 수상

기사승인 2018. 09. 20.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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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 BEAT360 외관
기아차 최초의 브랜드 체험관 ‘BEAT360’./제공 = 기아자동차
기아자동차의 브랜드 체험관 ‘BEAT360(비트360)’이 세계 3대 디자인상을 모두 수상했다.

기아차는 미국 산업디자인협회(IDSA)가 주관하는 ‘2018 IDEA 디자인상’에서 ‘공간’과 ‘디자인 전략’ 등 두 부문에서 파이널리스트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IDEA 디자인상’은 ‘iF 디자인상’, ‘레드닷 디자인상’과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불리는 미국 최고 디자인상으로 세계적인 디자인 전문가들이 디자인 혁신·사용자 경험·사회적 책임 등을 기준으로 △자동차 운송 △소비자 기술 △서비스 디자인 등 총 20개 부문을 심사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BEAT360은 올해 2월 iF 디자인상과 4월 레드닷 디자인상 수상에 이어 이번 IDEA 디자인상까지 입상하며 세계 3대 디자인상을 모두 따내는 쾌거를 달성했다.

BEAT360은 지난해 6월 개관한 기아차 최초의 브랜드 체험관으로 기아차의 브랜드를 상징하는 창의적이고 역동적인 느낌의 외관 디자인을 갖춘 1907㎡ 규모의 건물 안에 카페·가든·살롱 등 각기 다른 세 가지 테마 공간이 조합돼 고객들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이 세 가지 테마 공간은 ‘K-모뉴먼트’라는 매스구조물과 바닥의 원형 트랙으로 이어져 있어 고객들이 트랙 동선을 따라 자연스럽게 BEAT360을 관람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트랙 위에 전시된 기아차 제품 라인업을 자유롭게 살펴볼 수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세계 3대 디자인상을 모두 수상하며 기아차의 창의성과 고객과의 소통 노력이 인정받아 기쁘다”며 “BEAT360은 ‘모든 상상과 영감의 공간’이라는 공간 철학을 기반아래 고객과 소통하기 위한 다양한 체험행사와 컨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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