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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외국인·기관 ‘사자’에 2320선 회복

코스피, 외국인·기관 ‘사자’에 2320선 회복

기사승인 2018. 09. 20.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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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상승 마감했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4.99포인트(0.65%) 오른 2323.45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보다 5.95포인트(0.26%) 오른 2314.41로 출발한 이날 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이 매수세에 힘입어 우상향 곡선을 그렸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787억원과 1120억원을 사들이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개인은 홀로 4078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1.59%), 운수장비(1.59%), 은행(1.51%), 유통업(1.05%), 기계(0.97%) 등이 강세로 거래를 마쳤다. 종이목재(-1.94%), 섬유의복(-1.65%), 화학(-1.05%), 건설업(-0.96%)등은 약세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삼성전자(2.38%), SK하이닉스(0.38%), 삼성바이오로직스(4.14%), 현대차(1.98%), LG화학(0.28%), 삼성물산(4.05%) 등은 상승 마감했다. 셀트리온(-3.10%) 등은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대비 5.78포인트(0.70%) 내린 821.13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49억원과 92억원 어치를 팔아치우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개인은 홀로 568억원 어치를 사들였다.

업종별로는 출판/매체복제(-2.42%), 섬유/의류(-2.14%), 유통(-2.05%), 기계/장비(-1.58%), 비금속(-1.57%) 등이 하락 마감했다. 방송서비스(0.76%), 통신방송서비스(0.48%), 제약(0.45%) 등은 강세 마감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대비 달러당 0.7원 내린 1120.4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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