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미선 | 0 | 방송인 박미선씨(51)가 3중 추돌사고로 다쳐 병원에 이송됐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정재훈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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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미선씨(51)가 3중 추돌사고로 다쳐 병원에 이송됐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0일 경기 일산서부경찰서에 따르면 19일 오후 11시45분께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건설기술연구원 앞 횡단보도에서 A씨(39)가 운전하던 산타페 승용차가 박씨가 타고 있던 BMW 승용차를 뒤에서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박씨를 포함해 총 4명이 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다행히 크게 다친 사람은 없어서 치료를 받은 뒤 모두 바로 귀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운전자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좌우를 살피다가 앞에 (정차한 차를) 좀 늦게 발견했다”면서 ““우측으로 피하면서 사고를 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A씨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