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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혜원, 故임내현 전 의원 애도 “이렇게 황망하게 가시네요”

손혜원, 故임내현 전 의원 애도 “이렇게 황망하게 가시네요”

기사승인 2018. 09. 21.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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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손혜원 의원 페이스북 캡처
더불어민주당 손혜원 의원이 고 임내현 의원을 애도했다.

21일 손혜원 의원은 페이스북에 "2015년 7월, 새정치민주연합 홍보위원장으로 온 제게 가장 먼저 점심 사 주시며 따뜻하게 맞아주셨던 분입니다. 우리 세대 사람들에게 임내현의원님은 이미 스타셨습니다. 임의원님은 1971년 학력고사 전국 최고득점자로 이미 유명한 수재로 소문난 분이셨습니다"라며 고인을 떠올렸다.


이어 "또한 검사시절 영호남을 아우르는 독특한 경력의 소유자로서 경기고 출신이지만 경북고 명예동문임을 늘 자랑하셨습니다. 아쉬운 게 있었다면 너무 늦게 정계에 입문하신거였죠. 독실한 크리스찬에 열정적으로 일하셨던 분입니다. 지난 총선에 공천을 받지 못하셔서 너무 아쉬웠는데 이렇게 황망하게 가시네요"라고 추모했다.

말미에 손 의원은 "우리 시대의 대표적인 천재셨던 임내현의원님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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