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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 “금융과 일자리 숫자 환상적, 중건선거서 투표하라”

트럼프 대통령 “금융과 일자리 숫자 환상적, 중건선거서 투표하라”

기사승인 2018. 09. 21. 0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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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윗 "활기찬 경제에 새로운 고임금 일자리 많아"
OPCE '독점' "당장 유가 내려야"
Trump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트위터에서 “우리 경제가 점점 좋아지고 있다는 것을 기억하라”며 “중간선거에서 투표하라”고 말했다. 사진은 트럼프 대통령이 전날 허리케인 플로렌스 피해 지역인 노스캐롤라이나·사우스캐롤라이나주를 둘러본 후 백악관으로 돌아와 남쪽 잔디마당(South Lawn)을 걸어가고 있다./사진=워싱턴 D.C. 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우리 경제가 점점 좋아지고 있다는 것을 기억하라”며 “중간선거에서 투표하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금융과 일자리 숫자가 환상적”이라면서 “훌륭하고 활기찬 경제에 새로운 고임금 일자리가 많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고유가를 거론하며 석유수출국기구(OPEC)에 대한 포문을 또 열었다.

그는 “우리는 중동 국가들을 보호하고 있다. 그들은 우리가 없으면 매우 오랫동안 안전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그러나 그들은 높은 유가를 계속 추진해왔다. 우리는 기억할 것”이라고 말했다.

OPEC에 대해 ‘독점’(monopoly)이라고 주장하며 “당장 유가를 내려야 한다”고 요구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날 발언은 이번 주 OPEC 회의를 앞두고 이뤄졌다.

미 경제매체인 CNBC는 트럼프 대통령의 OPEC에 대한 ‘독점’ 주장에 대해 “OPEC은 전 세계 원유 생산량의 약 3분의 1을 차지하고 있다”면서 부정확한 언급이라고 지적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6월 말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국왕과 통화한 사실을 공개하면서 “사우디의 석유 생산을 대략 200만 배럴까지 늘려줄 것을 요청한다고 그에게 설명했다. (석유) 가격이 높다!”라며 “살만 국왕은 동의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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