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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실업수당 청구건수 3주 연속, 49년만 최저

미 실업수당 청구건수 3주 연속, 49년만 최저

기사승인 2018. 09. 21. 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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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보다 3000건 줄어...사실상 완전고용 상태
뉴욕
미국의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3주 연속으로 1969년 12월 이후 49년 만의 최저 수준을 이어갔다.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0만1000건으로 전주보다 3000건 줄었다고 20일(현지시간) 밝혔다. 사진은 미국 금융 중심지 뉴욕의 마천루./사진=뉴욕=하만주 특파원
미국의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3주 연속으로 1969년 12월 이후 49년 만의 최저 수준을 이어갔다.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0만1000건으로 전주보다 3000건 줄었다고 20일(현지시간) 밝혔다.

그만큼 고용사정이 좋아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노동부 발표는 블룸버그 전망치(21만건)보다 크게 낮은 수준이다.

미국의 고용시장은 실업률 3.9%로 사실상 ‘완전고용’ 상태다. 4주간 평균 실업수당 청구 건수도 20만8000건에서 20만5750건으로 줄었다.

이와 관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금융과 일자리 숫자가 환상적”이라면서 “훌륭하고 활기찬 경제에 새로운 고임금 일자리가 많이 있다”며 “우리 경제가 점점 좋아지고 있다는 것을 기억하라”며 “중간선거에서 투표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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