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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현 호서대 항공서비스학과 학생, 2018 슈퍼모델 인터내셔널 3위 입상

유지현 호서대 항공서비스학과 학생, 2018 슈퍼모델 인터내셔널 3위 입상

기사승인 2018. 09. 21.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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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방콕 대회장에서 유지현
2018 슈퍼모델 인터내셔널 선발대회에 한국대표로 참가한 유지현 학생의 모습 /제공=호서대
호서대학교는 항공서비스학과 4년 유지현 학생이 최근 태국 방콕에서 열린 ‘2018 슈퍼모델 인터내셔널 선발대회’에서 한국대표로 참가해 3위에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21일 밝혔다.

슈퍼모델 인터내셔널 선발대회는 세계 3대 모델 선발대회로 엘리트, 포드와 함께 명실공히 최고의 모델을 탄생시키는 대회로 유명하다. 한국은 2011년부터 매년 출전했지만 상위 5위 안에 랭크된 건 호서대 유지현 학생이 처음이다.

유지현 학생은 “세계인들과 함께 하고 그 안에서 3등을 한 것에 대해 영광스럽고 아주 행복하다”며 “마지막 학기만 남은 학교도 열심히 다니며 모델 활동이나 국제무대에서 활동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많이 경험해보고 싶다”고 기뻐했다.

또한 “현재 항공서비스학과 전공자로서 항공사 객실승무원이 되어 전 세계의 승객을 대상으로 하늘에서 민간외교를 실천하는 항공전문인이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유정선 항공서비스학과 교수는 “세계인과 함께 활동하고 경쟁하는 유지현양의 도전은 한국인의 미를 전 세계에 알리는 것뿐만이 아니라 글로벌 마인드와 역량을 갖추게 하여 항공사 객실승무원으로 진출하려는 지현양의 꿈에 한층 더 다가가게 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회 개최지 방콕 현지에서 유지현 학생은 계속되는 영상 및 화보촬영에서 뛰어난 잠재력을 보여줘 관계자들의 높은 관심을 샀다. 지난 14일 저녁에 열린 본선대회는 태국채널3으로 방송되고 페이스북 라이브로 전 세계에 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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