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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 女직원 유니폼 폐지...“수평적·유연한 조직문화 조성할 것”

국민은행, 女직원 유니폼 폐지...“수평적·유연한 조직문화 조성할 것”

기사승인 2018. 09. 21.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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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통합 사옥
KB국민은행이 오는 5월부터 여직원의 유니폼을 폐지한다.

이는 수평적이고 유연한 조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21일 국민은행 관계자는 “추석 연휴 직후인 오는 27일부터 내년 4월까지 유니폼과 자율복 중 직원이 편한 복장을 선택하도록 한 뒤 내년 5월에는 유니폼을 완전히 없애기로 했다”고 밝혔다.

유니폼 제도가 완전 폐지되면 남성 직원 노타이(No-Tie), 비즈니스 캐주얼이 가능토록 할 예정이다. 직원들은 시간, 장소, 상황에 맞춰 넥타이 착용 여부를 자유롭게 결정할 수 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새로운 복장 기준은 유연한 기업문화를 확립하기 위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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