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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축산리 신기지구 새뜰마을사업 추진

영덕군, 축산리 신기지구 새뜰마을사업 추진

기사승인 2018. 09. 21.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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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억2200만원 투입 생활여건 개선해 주민의 기본생활수준 보장
축산리(신기마을) 새뜰마을사업 주민설명회2
영덕군이 축산리 신기마을 새뜰마을사업 추진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갖고 있다./제공=영덕군
경북 영덕군이 ‘축산리 신기지구 새뜰마을사업’ 기본계획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지난 20일 축산면 축산리에서 열었다.

21일 군에 따르면 마을주민과 관계공무원, 농어촌공사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해 신기지구 새뜰마을 사업현황과 추진계획 설명, 주민의견 수렴과 건의사항 청취가 있었다.

새뜰마을사업은 안전·위생 등이 낙후된 농어촌마을 생활여건을 개선해 주민의 기본생활수준을 보장하는 사업이다. 영덕군은 2017년 지역발전위원회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13억2200만원을 확보했다.

신기지구는 슬레이트지붕 개량, 노후주택 정비, 빈집철거, 재해위험지역 안전개선, 마을경관개선, 생활·위생·안전 인프라 구축, 주민역량강화 및 휴먼케어 등이 주요사업으로 2019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 4월 한국농어촌공사 영덕·울진지사와 위탁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했다. 현장조사와 실시설계를 진행 중이며 지난 17일 농림축산식품부를 방문해 사업추진을 협의했다.

축산리 신기지구 마을주민들은 “새뜰마을 사업에 대한 기대가 크며 영덕군 최초의 새뜰마을사업인 만큼 성공적인 모범사업이 되도록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권성대 군 건축디자인담당은 “주민의 적극성이 사업 성공의 열쇠이므로 많은 분들이 협력하고 참여해주시기 바라며 낙후지역 발전을 위해 2019년 새뜰마을사업 공모신청도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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