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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연화장에서 추석 맞이 ‘아름다운 콘서트’ 개최

수원시, 연화장에서 추석 맞이 ‘아름다운 콘서트’ 개최

기사승인 2018. 09. 21.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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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3일 오후 1시 30분 연화장 장례식장 앞 특설 무대
경기수원시는 추석 전날인 오는 23일 오후 1시 30분부터 연화장 장례식장 앞 특설무대에서 ‘아름다운 콘서트’를 연다.

21일 시에 따르면 추석 명절을 맞아 연화장을 찾는 유족과 시민을 위해 마련한 이번 콘서트는 ‘아름다운 쉼표, 품격있는 마침표’를 주제로 진행된다.
수원시, 23일 연화장에서 추석 맞이 _아름다운 콘서트_ 개최
‘이광수 사물놀이’가 유족의 행복과 안녕을 축원하는 ‘지전춤’ ‘비나리’ 공연한다. 그룹 소리새는 ‘사랑이 꽃보다 아름다워’를, 1990년대 선풍적인 인기를 끈 그룹 마로니에 프렌즈는 히트곡 ‘칵테일 사랑’을 부르며 추모객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보듬어줄 예정이다.

고인을 추모하며 나비 모양 스티커를 붙이고 소원을 종이에 적어 나무에 다는 행사 등 다양한 추모 행사도 마련된다. 한국미술협회수원지부에서 후원하는 지역예술가의 조각 작품 전시회도 진행된다.

수원시는 2011년부터 매년 추석을 전후해 연화장을 방문하는 추모객들을 위해 ‘아름다운 콘서트’를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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