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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산대.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년의 삶을 위한 치매 극복사업에 앞장

호산대.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년의 삶을 위한 치매 극복사업에 앞장

기사승인 2018. 09. 21.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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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산대학교가 영천시 보건소와 연계 지역의 어르신들을 위해 치매 극복사업을 펼친다.

21일 호산대에 따르면 지난해에 이어 지난달 15일 호산대 간호학과 치매극복 봉사동아리 학생들이 영천시 보건소와 연계 ‘사회적 가족 만들기’ 행사의 일환으로 영천시 치매 보듬 마을인 북안면 당 1리 어르신들과 1:1 일촌 맺기 행사를 가졌다.

일촌을 맺은 학생들은 시간이 날 때마다 어르신들에게 안부전화를 드리거나 사회적 가족으로서 건강을 챙기는 역할을 하고 있다.

또 2016년 3월부터 치매 서포터스 봉사활동 졸업인증제를 실시하고 있는 호산대 간호학과 학생들은 스마트폰을 활용한 치매체크 검사를 통해 인지 능력이 떨어지는 어르신들에게 정밀검사를 유도하는 등의 치매예방 활동을 하고 있다.

호산대의 보건, 의료, 복지 봉사동아리 학생들은 지난해 5월부터 영천시 치매 보듬 마을 조성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이 사업은 치매환자가 거주 지역에서 주민들의 관심과 공동의 돌봄을 통해 일상생활을 유지하며 안전하게 생활해 나 갈 수 있도록 하는 복지정책이다.

한편 호산대는 지역 치매극복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점이 인정되어 2017년 8월에는 경북도로부터 치매극복 선도대학으로 지정돼 경북도와 손잡고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과 조기검진 및 예방을 위한 홍보 등 다양한 치매극복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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