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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기간 귀중품 보관, 은행 대여금고 이용해보세요

연휴기간 귀중품 보관, 은행 대여금고 이용해보세요

기사승인 2018. 09. 21.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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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에 이어 10월에도 개천절·한글날 등 공휴일이 이어지며 장기간 여행을 떠나는 경우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여행은 즐거운 일이지만 귀중품 보관을 생각하면 골치가 아프다. 도난을 우려해 휴대하고 다니다가는 오히려 분실의 위험이 생길 수 있다. 또 집에 두고 떠나자니 연휴기간 빈 집을 노린 절도범죄의 표적이 될 수 있어 난감하다.

이럴 때 은행의 대여금고 서비스를 이용하면 편리하다. NH농협은행은 명절을 맞은 고객들이 안심하고 귀성길에 오를 수 있도록 현금·유가증권·귀중품 등을 무료로 보관해주는 ‘안심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안심서비스’는 28일까지 전국 영업점에서 진행된다. 귀중품 무료 보관 서비스를 이용하려는 고객들은 인근 영업점에 방문, 대여금고 보유 여부와 보호예수 절차를 문의한 후에 이용할 수 있다. 농협은 전국 202개 영업점에서 대여금고를 운영하고 있고, 연휴 기간 동안에는 이용수수료가 면제된다.

추석연휴 이후에는 BNK경남은행에서 대여금고 서비스를 시행한다. BNK경남은행은 27일부터 내달 11일까지 이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금·유가증권·귀금속 등 귀중품을 안전하게 보관해주는 대여금고와 보호예수 서비스를 지역민과 고객에게 무료로 제공한다. 대여금고는 경남지역 52개·울산지역 18개·부산지역 9개·경북지역 1개 등 80개 영업점에서 이용할 수 있다. 또 보호예수 서비스는 전국 168개 전 영업점에서 신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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