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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고용상황이 바닥을 지나고 있고, 이런 상황이 하반기에도 지속하리라고 본다”고 밝혔다.
김동연 부총리는 지난 2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외신과 인터뷰에서 이 같이 밝혔다.
김 부총리는 “지난달 고용을 견인했던 서비스가 마이너스로 돌아선 것은 정책적으로 주의해야 할 일이라고 본다”면서도 “고용상황이 바닥을 지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동연 부총리는 “재정을 통해 마중물 역할을 하면서 일자리 창출을 견인하려는 취지는 있지만 재정만으로 일자리가 늘어나는 것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김 부총리는 “산업구조나 중장기적인 경제체질 측면에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면서 “전통적인 제조업이 어려움이 있고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경제구조를 바꿔야 하는 전환기에 있지 않나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