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성한 한가위 되세요”… 패션업계, 다양한 프로모션 눈길

유니클로는 추석 연휴를 맞아 가을 인기 상품을 최대 2만원까지 할인하는 ‘해피 위크’ 프로모션을 30일까지 진행한다.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패션업계가 풍성하지만 알찬 프로모션을 잇따라 내놓으며 소비자들의 눈길 잡기에 나섰다.

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유니클로는 추석 연휴를 맞아 가을 인기 상품을 최대 2만원까지 할인하는 ‘해피 위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30일까지 진행되며 2회(21~27일, 28~30일)에 걸쳐 할인 품목을 달리해 더욱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

ABC마트도 30일까지 ‘풍성한 한가위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신발 1족 구매 시 10%, 2족 구매 시 2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각 매장 별로 지정된 한가위 추천 선물 제품 구매 시 각각 5000원, 1만원 등의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또한 ABC마트의 풍성한 한가위 이벤트 내용을 본인의 SNS 계정에 공유하면 추가 5% 할인 혜택까지 제공한다.

ABC마트는 30일까지 추석 맞이 ‘풍성한 한가위 이벤트’ 실시한다.

패션몰 하프클럽도 26일까지 각종 이벤트 프로모션과 한가위 특가 기획전을 진행한다. 데일리 오피스룩부터 가을 산행을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한 아웃도어 패션까지 최대 90% 세일한다. 특히 행사기간 동안 하프클럽 모바일 앱에서 상품 페이지에 무작위로 등장하는 보름달을 클릭하면 최대 1000원의 적립금을 지급한다.

아웃도어 브랜드 마모트와 K2도 추석을 맞아 신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이벤트를 내놨다.

마모트는 롱다운 할인 프로모션 ‘롱롱익선’을 30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지난해 완판을 기록한 ‘벤투라 다운자켓’을 전국 각 매장별 30벌 한정으로 16만9000원에 판매한다. 이와 함께 다운 전제품 대상 30%의 할인 혜택도 받아 볼 수 있다.

K2는 내달 14일까지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특별한 가격으로 K2 신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K2도 다음달 14일까지 올해 가을·겨울 신상품 구매 시 구매 금액 별 최대 1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10만원 이상 구매 시 1만5000원, 20만원 이상 3만원, 30만원 이상 4만5000원 등 최대 10만5000원까지 지원한다.

K2 관계자는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K2 신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할인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많은 분들이 실속 있는 혜택을 누리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