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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부천 등 10월 수익형부동산 분양 줄줄이

서울·부천 등 10월 수익형부동산 분양 줄줄이

기사승인 2018. 09. 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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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9·13 부동산 대책에서 주택에 대한 대출, 세금 등의 규제를 대폭 강화하면서 수익형부동산 반사이익이 예상된다.

21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가 한국감정원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4분기 수익형부동산 거래량은 전년 동기(7만1186건)보다 44% 증가한 10만2879건으로 집계됐다. 같은기간 아파트는 보합세를 이뤘다. 올해도 7월까지 수익형부동산 거래량은 22만7733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만95건 증가했다.

이는 6·19 대책, 8·2대책등 잇따른 부동산 규제영향이라는 평가다.

주택규제로 인해 아파트 투자 심리가 위축되면서 시중 유동자금이 수익형부동산으로 향하고 있어 수익형상품을 잘 골라내는 선구안이 필요하다고 전문가는 조언한다.

이런 가운데 다음달 수도권에서 10월 수익형부동산이 분양을 앞두고있다.

서영개발㈜은 경기도 부천 옥길지구 자족용지 3-2, 3-3블록에서 지식산업센터와 상업시설로 구성된 ‘서영아너시티2’를 분양한다. 지식산업센터 300실, 상업시설 108실 등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대명건설은 서울 강동구 명일동 일대에 ‘고덕역 대명벨리온’이 분양에 나선다. 단지는 오피스텔 503실과 상업시설로 구성된다. 인근의 타 상품 대비 높은 전용률을 갖췄을 뿐 아니라 공원과 맞닿아 있어 우수한 주거 쾌적성을 자랑한다. 상업시설은 다양한 정비사업으로 대규모 주거단지로 탈바꿈하는 고덕지구의 중심에 들어선다.

SK건설도 인천시 서구 가정동 477-7 일원, 루원시티 주상 1, 2블록에 ‘루원시티 SK 리더스 뷰’ 근린생활시설을 분양한다. 루원시티 내 첫 분양 단지에 들어서는 대규모 근린생활시설로 아파트 2378와 오피스텔 726실 등 총 3104가구를 고정수요로 확보했다. 또 루원시티에 9500여 가구의 미니신도시가 들어설 예정이다. 인천 지하철 2호선 가정역과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향후 7호선 루원시티역(가칭)이 개통되면 더블 역세권을 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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