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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1공급대책] 수도권 ‘신혼희망타운’ 12월 첫 분양…“공급일정 최대한 단축할 것”

[9·21공급대책] 수도권 ‘신혼희망타운’ 12월 첫 분양…“공급일정 최대한 단축할 것”

기사승인 2018. 09. 21.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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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주택공급 확대방안 발표5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21일 서울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수도권 공공택지 확보를 통한 30만호 추가공급, 신혼희망타운 조기 공급, 도심 내 주택공급 확대 등의 방안 추진계획을 밝히는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방안’을 발표하고 있다. /이병화 기자photolbh@
정부가 주거 안정을 체감할 수 있도록 신혼희망타운 10만가구 공급 일정을 앞당겨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한다.

국토교통부는 21일 올해 연말까지 수도권 1만가구를 포함한 2만가구 부지를 추가 확보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전국 공급목표 10만가구 중 80% 수준인 8만가구 규모의 부지를 확보했다. 이 중 기존부지는 3만9000가구, 신규부지는 4만1000가구 규모다.

수도권도 7만가구 공급목표의 86%인 6만가구의 부지를 확보했다.

정부는 연말까지 수도권 1만가구를 포함한 2만가구 부지를 추가 확보할 계획이다.

신혼희망타운은 수도권에서 올해 12월 위례신도시와 평택 고덕에서 첫 분양한다. 내년 6000가구를 포함해 2022년까지 5만4000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지방의 경우 내년 4000가구에 이어 2022년까지 1만800가구가 공급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사업승인·실시설계 병행추진 등 일정단축을 통해 최대한 신속하게 공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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