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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업계 하반기 신입사원 공채 시즌 시작…주요 일정은?

게임업계 하반기 신입사원 공채 시즌 시작…주요 일정은?

기사승인 2018. 09. 2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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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요 게임사들이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에 돌입했다. 게임산업의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우수 인력 확충에 공을 들이고 있다.

23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이달 초 넥슨·넷마블 등을 시작으로 엔씨소프트·게임빌·컴투스·블루홀, 웹젠 등도 중대형 게임사들도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에 나선다.

가장 먼저 하반기 채용 시장의 문을 연 것은 넷마블과 넥슨이다. 이달 초부터 채용을 진행한 넥슨은 이미 서류접수를 마감했으며, 넷마블은 다음달 1일까지 서류접수를 받는다. 양사 모두 두 자릿수 인력을 채용한다는 계획이다.

엔씨소프트도 전날 하반기 신입사원 모집에 돌입했다. 서류접수는 다음달 11일까지 진행되며 게임 개발·게임 기획을 비롯해 게임 AI·놀리지AI&데이터사이언스·랭귀지AI·스피치AI·비전AI·AI 서비스 기획 등 24개 부문이다. 엔씨는 지원자들에게 구체적인 채용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오프라인 채용 상담카페’를 비롯해 온라인 채용 설명회도 연다.

게임빌-컴투스도 게임 기획·프로그래밍·아트·사업·마케팅·사업개발·플랫폼개발 등 7개 분야의 GCP(게임빌컴투스플랫폼) 신입 인재를 모집한다. 양사는 회사 계열사까지 공동 채용을 진행해 향후 글로벌 시장에서 활약할 수 있는 인재를 적극적으로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블루홀도 테라·배틀그라운드 계보를 이을 신입 및 경력사원 공개채용에 나선다. 블루홀을 비롯해 연합 내 블루홀피닉스·블루홀스콜·레드사하라스튜디오·딜루젼스튜디오는 게임개발·게임디자인·아트·데이터개발·사업/서비스·QA·경영 부문에서 약 40여명 규모의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28일에는 오후 4시30분부터 판교 알파돔타워4 블루홀 오피스에서 신규입사 희망자들의 지원을 돕기 위해 회사 소개 및 투어, 직무 설명, 자기소개서 작성법을 배울 수 있는 기업설명회도 개최된다.

웹젠도 다음달 15일까지 약 3주간 게임 산업에 대한 높은 관심과 재능을 갖추고 자사의 미래를 함께할 우수한 인재들을 모집한다. 사업과 마케팅/ 게임개발/ 기술지원/ 경영지원 부문의 10여개 직무에서 신입사원을, 같은 부문 30여개 직무에서는 경력사원을 각각 모집한다. 최종 합격자는 내년 1월부터 경기도 판교 웹젠 본사에서 정식 근무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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