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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추석연휴 안전수송 특별대책 가동

코레일, 추석연휴 안전수송 특별대책 가동

기사승인 2018. 09. 21.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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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간 특별수송 대책본부 운영
'한복입고 고향으로 갑니다'<YONHAP NO-4824>
21일 오후 서울역에서 귀성객들이 열차로 향하고 있다./제공=연합뉴스
코레일은 26일까지 추석연휴 동안 귀성객을 안전하게 수송하기 위한 특별 안전대책을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주요 내용은 △24시간 특별수송 대책본부 운영 △철도차량 응급조치 및 신속한 사고복구 체계 마련 △질서유지를 위한 안내요원 배치 △감염병 위기대응체계 확립 등이다.

연휴 기간 300만명이 열차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함에 따라 명절 대수송 위기관리를 위해 여객사업본부장을 중심으로 관제·여객·광역·물류·차량·시설·전기 등 철도 모든 분야에 걸쳐 24시간 특별수송 대책본부를 운영한다.

차량 고장땐 응급조치를 위해 전국 51개 주요 역에 163명의 기동 수리반을 운영하고 전국 28개 주요 거점역에 비상대기차량 31편성을 배치한다. 신속한 사고 복구 작업을 위해 전국 주요 역에 복구 장비를 구비하고 즉시 출동할 수 있도록 준비태세도 철저히 갖춘다.

전국 철도역사 전체에 하루 1369명(연인원 8211명)의 안전요원을 배치한다.

이들은 철도특별사법경찰대와 협조해(일 163명·연인원 978명) 민생치안범죄를 집중 단속하고 불법촬영 범죄를 원천차단하기 위해 몰래카메라 단속도 강화한다.

오영식 코레일 사장은 “추석연휴 동안 편안하게 고향에 다녀오실 수 있도록 빈틈없는 철도 안전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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