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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우 포스코 회장 “남북경협 기회오면 사업 구체화”

최정우 포스코 회장 “남북경협 기회오면 사업 구체화”

기사승인 2018. 09. 21.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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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 최정우 신임 포스코 회장 취임사
최정우 포스코 회장. / 제공 = 포스코
지난 18∼20일 평양 남북정상회담 일정에 특별수행원 자격으로 참석한 최정우 포스코 회장이 남북경협에 긍정적인 전망을 내놨다.

21일 포스코에 따르면 최 회장은 이날 오전 임원회의에서 “포스코뿐만 아니라 철강업계에 큰 기회가 될 것”이라며 “또한 그룹사들도 좋은 사업 기회를 찾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현재 가동 중인 남북경협 태스크포스(TF)에서 남북미 관계를 면밀히 모니터링 할 것”이라며 “경협이 재개되고 우리 그룹에 기회가 오면 구체화하도록 잘 준비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최 회장은 지난 7월 취임 기자회견에서도 “남북관계가 좋아지면 포스코는 남북 경제협력에서 가장 실수요자가 아닌가 생각한다”면서 기대감을 드러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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