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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무 전 국방장관, 매티스 미 국방장관에게 평양정상회담 결과 설명

송영무 전 국방장관, 매티스 미 국방장관에게 평양정상회담 결과 설명

기사승인 2018. 09. 21.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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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임 직전인 21일 오전 전화통화
[평양공동선언] 남북 군사합의<YONHAP NO-3602>
송영무 국방부 장관이 19일 오전 평양 백화원 영빈관에서 노광철 인민무력상과 판문점 선언 이행을 위한 군사분야 합의문에 서명한 후 합의문을 교환하고 있다. / 사진 = 평양사진공동취재단
송영무 전 국방부장관이 이임 직전인 21일 오전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장관과 전화통화를 갖고, 평양 남북정상회담 결과를 설명했다.

이 통화에서 송 전 장관은 자신과 노광철 인민무력상이 서명한 ‘판문점선언 이행을 위한 군사분야 합의서’를 포함해 평양에서 개최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3차 남북정상회담의 결과를 매티스 장관과 공유했다.

송 전 장관은 또 매티스 장관에게 한·미 공동의 목표인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평화정착을 이루기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에 대해 설명했다.

이외에도 송 전 장관은 “재임기간 매티스 장관과의 긴밀한 파트너십이 장관직 수행에 큰 힘이 됐다”며 사의를 표했고 매티스 장관은 “송 장관의 헌신과 우정에 감사를 표하고 향후에도 한·미동맹을 더욱 굳건히 발전시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송 전 장관은 남북정상회담 복귀 직후인 20일 저녁 빈센트 브룩스 한미연합사령관과도 만나 남북정상회담 결과에 대해 설명하고 향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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