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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외국인·기관 ‘사자’에 2340선 코앞 마감

코스피, 외국인·기관 ‘사자’에 2340선 코앞 마감

기사승인 2018. 09. 21.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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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2340선을 코앞에 둔채 마감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15.72포인트(0.68%) 오른 2339.17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보다 8.59포인트(0.37%) 오른 2332.04로 출발한 이날 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이 매도세를 확대해가면서 우상향 곡선을 그렸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21억원 어치와 1000어치를 사들이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개인은 홀로 2079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기계(3.15%), 비금속광물(3.03%), 보험(3.02%), 건설업(2.50%), 철강금속(1.98%) 등이 상승마감했다. 통신업(-1.00%), 운수장비(-0.35%), 전기전자(-0.12%) 등은 하락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삼성전자(0.32%), 셀트리온(2.02%), 삼성바이오로직스(0.38%), 포스코(2.01%), LG화학(1.66%), 삼성물산(1.95%), KB금융(3.30%) , 신한지주(2.20%), SK(2.15%) 등이 강세로 거래를 마쳤다. SK하이닉스(-3.03%), 네이버(-0.82%), SK텔레콤(-0.74%), 현대모비스(-0.67%) 등은 하락마감했다.

코스닥지수도 전거래일보다 6.71포인트(0.82%) 오른 827.84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보다 4.03포인트(0.49%) 오른 825.16로 출발한 이날 지수는 외국인의 매수세 확대에 상승한채 마감했다.

외국인은 홀로 808억원 어치를 사들이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개인과 기관은 56억원과 623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비금속(2.86%), 기타 제조(2.50%), 건설(2.17%), 오락·문화(1.86%), IT부품(1.45%) 등이 상승마감했다. 운송(-0.45%), 통신서비스(-0.37%), 반도체(-0.18%), 의료·정밀기기(-0.15%) 등은 하락마감했다.

한편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달러당 5.1원 내린 1115.3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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