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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총리 “평양정상회담 성공은 현실이 상상 앞서는 대기적의 연속”

이낙연 총리 “평양정상회담 성공은 현실이 상상 앞서는 대기적의 연속”

기사승인 2018. 09. 21.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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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한인차세대대회 참석자 초청 간담회 개최
"조국·동포사회 위해 봉사하는 삶 지향해달라"
세계한인차세대대회 간담회에서 인사말하는 이낙연 총리
이낙연 국무총리가 21일 오전 총리공관에서 열린 세계한인차세대대회 참석자들과의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낙연 국무총리는 21일 평양 남북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에 대해 “남과 북이 평화와 번영의 시대로 나아가는 역사적 발걸음을 내디디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 총리는 이날 오전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린 세계한인 차세대대회 참석자들과의 간담회에서 “올해 세 번째로 열린 평양 남북정상회담 결과와 최근 한반도 정세변화는 현실이 상상을 앞서는 대기적의 연속”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이 자리에서 이 총리는 “차세대 동포들도 변화를 받아들이고 새로운 상상력을 가지고 미래를 꿈꾸며 준비할 필요가 있다”며 “변화를 부정하거나 과거에 매몰되는 비관적 자세에서 벗어나 무한대로 상상하면서 장래를 개척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이 총리는 역경을 통해 발전해온 우리 민족의 역사를 언급한 후 “한인 동포사회의 차세대 주역들이 상상력과 창의력을 바탕으로 더 넓은 세상 속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길 기대한다”며 “조국과 동포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삶을 지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차세대 동포들은 정치·경제·법률·언론·문화·예술 분야에 종사하는 25∼45세 재외동포들로, 제21차 세계한인차세대대회를 위해 24개국에서 방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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