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SC_4251 | 0 | 조현 외교부 2차관이 21일 오후 서울 양천구 소재 ‘한누리학교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어린이들과 시간을 보내고 있다. / 제공 = 외교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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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 외교부 2차관은 21일 오후 서울 양천구 소재 ‘한누리학교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탈북민 어린이에게 추석 명절 선물과 성금을 전달했다.
한누리학교 지역아동센터는 양천구에 거주하는 탈북민 아동·청소년들이 또래들과 어울릴 수 있는 놀이터와 공부방, 상담교실을 갖춘 시설이다. 12명의 탈북민 어린이를 포함해 총 29명의 아동·청소년들이 이용 중이다.
조 차관은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어린이들과 추석 인사말을 나누고 덕담을 건넸다. 어린이들과 함께 북한 전통음식인 옥수수국수를 먹으면서 뜻 깊은 시간도 가졌다.
외교부는 매년 2회 설날과 추석 계기에 도움과 지원이 필요한 아동·장애인·노인 대상의 8개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고 있다. 정기적인 나눔 및 봉사활동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