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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가족 모이는 추석 연휴, ‘T플랜’으로 가족 요금제 설계한다

온 가족 모이는 추석 연휴, ‘T플랜’으로 가족 요금제 설계한다

기사승인 2018. 09. 2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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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홍보모델들이 T플랜 가족 공유 혜택을 소개하고 있다. /제공=SK텔레콤
온 가족이 한자리에 모이는 추석 연휴 기간에 우리 가족이 이용 중인 요금제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가족 중에 데이터가 부족하거나 반대로 사용량이 많아 본인에게 맞지 않는 요금제를 쓰는 경우가 종종 있기 때문이다.

가족 고객이 SK텔레콤 신규 요금제 ‘T플랜’의 ‘T가족모아데이터’ 기능을 활용하면 합리적인 요금을 지불하면서 데이터를 이전보다 더 많이 쓸 수 있다. T가족모아데이터의 편의성이 높다는 입소문이 나면서, T플랜 가입자는 7월 18일 출시 이후 두 달 만에 200만명을 돌파했다.

먼저 가족 가운데 어떤 사람과 T가족모아데이터로 결합할지 결정해야 한다. T가족모아데이터 결합 대상은 SK텔레콤을 이용하는 본인 및 배우자의 형제자매, (조)부모, (손)자녀, 며느리, 사위 등이다. 본인 포함 최대 5인까지 결합 가능하다. 결합된 가족은 모두 기본 데이터 제공량 소진 시 400Kbps(스몰 가입자), 1Mbps(미디엄 가입자)로 계속 이용하고 뮤직메이트 음원을 300회 무료로 들을 수 있다.

가족의 데이터 사용량도 점검해야 한다. 모바일 T월드 앱에서 본인의 월별 데이터 사용량을 확인할 수 있다. 가족 중 성인 한 명이 T플랜 ‘패밀리(7만9000원)’ ‘인피니티(10만원)’를 이용하면 나머지 구성원들에게 매월 데이터를 20GB, 40GB씩 나눠 줄 수 있게 된다.

T가족모아데이터 기능은 가족 구성원 별로 공유 데이터를 설정할 수 있어 가족의 데이터 사용 환경을 최적화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가족에게 공유할 데이터를 한번만 설정하면 매월 자동 적용되고, 추후 월별로 설정을 다시 변경할 수 있어 편의성이 높다.

예컨대 3인 B씨 가족은 △본인, 밴드데이터퍼펙트(6만5890원, 11GB+매일2GB) △배우자, 밴드데이터6.5G(5만6100원, 6.5GB) △배우자의 어머니, 밴드데이터2.2G(4만6200원, 2.2GB)를 이용하고 있다. 가족 3명이 매월 총 16만8190원의 통신 요금을 내면서 데이터 79.7GB를 제공받고 있다.

B씨 가족은 추석 연휴에 한데 모여 각자의 데이터 사용량을 살펴봤다. 배우자는 월평균 5GB를 사용해 기본 제공량 6.5GB이 항상 남았고, 배우자의 어머니는 매월 기본 제공량 2.2GB보다 데이터를 많이 사용해 추가 요금을 내고 있었다.

B씨 가족은 모두 T플랜에 가입해 △본인, 패밀리(7만9000원, 150GB) △배우자, 미디엄(5만원, 4GB) △배우자의 어머니, 스몰(3만3000원, 1.2GB)로 변경했다. 통신 요금은 총 16만2000원(선택약정할인 시 12만1500원)으로 기존 대비 약 6000원이 줄었고 데이터는 155.2GB로 두 배 가까이 늘었다.

아울러 B씨는 배우자와 배우자 어머니에게 T가족모아데이터를 각각 10GB씩 공유하도록 설정했다. 배우자와 배우자 어머니는 기존보다 저렴한 요금제로 변경했지만 매월 각각 14GB, 11.2GB를 쓸 수 있게 됐다. 결국 데이터를 기존보다 약 2배, 5배 더 사용할 수 있게 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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