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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더머니777’ 나플라-수퍼비 그룹대항전 무승부...최종 3라운드 승자는?

‘쇼미더머니777’ 나플라-수퍼비 그룹대항전 무승부...최종 3라운드 승자는?

기사승인 2018. 09. 22.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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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더머니777’ 나플라-수퍼비 그룹대항전 무승부. /사진=Mnet ‘쇼미더머니777’
‘쇼미더머니777’ 나플라 팀과 수퍼비 팀이 그룹대항전 1·2라운드를 각각 따내며 무승부를 기록했다.

21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777’에는 나플라 팀과 수퍼비 팀이 그룹대항전이 전파를 탔다.

이날 생존자들에게는 새로운 미션인 그룹대항전이 주어졌다. 주장은 나플라와 수퍼비로 정해졌다. 첫 번째 주자로는 ODEE와 수퍼비가 차례로 등장했다. ODEE는 임팩트있는 무대를 꾸몄고 수퍼비는 보다 여유로운 느낌으로 무대를 장악했다.

다음으로 나플라의 선공이 이어졌고 매력 있는 보이스에 심사위원들은 깜짝 놀랐다. 후공은 오르내림이 맡았고 분위기는 점차 무르익었다. 이수린은 상대팀 Los를 향한 디스를 했고 Los는 이수린의 모자를 툭 치며 신경전을 펼쳤다.

뉴챔프 역시 상대팀을 도발했다. 이에 키드밀리는 “형 랩 하랬더니 왜 yeah만 하고 있어요”라고 대꾸하며 화려한 래핑을 선보였다.

1라운드가 끝난 후 넉살은 “두 팀 다 진짜 최고다. 무대를 이렇게 짤 수 있다는 게 대단하다. 다들 너무 잘해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극찬했다.

1라운드는 나플라 팀이 승리했다. 스윙스는 “쇼에서 너무 점수를 가져갔다. 봤을 때 훨씬 재밌었어요. 그러니까 이쪽도 2라운드 때는 더 센 걸 하세요”라고 조언했다.

이후 2라운드가 시작됐고 나플라 팀의 EK는 화려한 쇼맨쉽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상대로 나선 pH-1은 배틀MC의 진수를 과시했다.

블랙나인을 끝으로 2라운드 무대가 끝났다. 창모는 “마지막이 진짜 미쳤다”라고 입을 다물지 못했다. 스윙스는 “한국 힙합계 ‘컨트롤’ 디스전 이후로 제일 재밌어요. 여기 제가 낄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어요”라고 소감을 드러냈다.

2라운드의 우승은 수퍼비 팀이 차지했다. 3라운드를 앞둔 스윙스는 “마지막이니까 보여줄 수 있는 거 다 보여주세요”라고 두 팀을 독려했다. 나플라는 “우리가 이길 겁니다”라고 확신했다. 수퍼비 또한 “오디오는 우리가 훨씬 좋았다. 이길 거다”라고 말해 최종 3라운드에 대한 기대감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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