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빅 포레스트’ 정상훈x허성태 강렬 브로맨스 발산 “우리 사귈까?”

‘빅 포레스트’ 정상훈x허성태 강렬 브로맨스 발산 “우리 사귈까?”

기사승인 2018. 09. 22. 07:35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clip20180922073344
/사진=tvN ‘빅 포레스트’
‘빅 포레스트’ 정상훈과 허성태가 강렬한 브로맨스를 선보였다.

21일 방송된 tvN ‘빅 포레스트’에서는 정상훈(정상훈 분)과 길강(허성태 분)이 대림동 자율방범대 파트너로 만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정상훈은 딸 정보배(주예림)에게 슈퍼맨 아빠가 되기 위해 자율방법대원에 도전했다. 그의 파트너인 길강(허성태)은 인상이 험악하고 과거 소문이 안 좋은 사람으로, 과격한 방법으로 방범 활동을 해 사람들을 공포에 떨게 했다.

정상훈은 사람들이 길강을 무서워하는 것을 이용해 사채 빚을 걷으러 다녔다. 이 과정에서 두 사람은 급속도로 가까워졌고, 길강은 정상훈이 자신을 좋아한다고 착각했다. 심지어 길강은 “사정이 급하다”는 정상훈에게 “역시 그거였다. 나한테 생각할 시간을 조금만 달라”고 말했다.

길강은 다음날 정상훈에게 “난 여전히 사람들에게 범죄자, 무서운 사람이었다. 나를 밀어내기만 하던 세상에서 처음으로 따뜻함을 준 사람이다. 밤새 고민하면서 결국 깨달았다. 짝지 마음 아프게 하고 싶지 않다”며 “내가 남자를 만나 본 적은 없지만 짝지라면 받아들일 수 있을 것 같다. 우리 한번 사귀어보자”고 제안했다.

정상훈은 길강의 깜짝 제안에 당황스러워했다. 길강은 “그러면 왜 그런 거냐”며 “죽고 싶지 않아서야 나를 이용한 건 아니고”라고 물었다. 정상훈은 “무서운 채무자들에게 빚을 받으려다 보니 더 무서운 길강이 필요했다”고 고백했다. 정상훈은 멍든 얼굴로 집에 들어갔고, 딸에게 “아빠는 용감해”라고 말하며 쓰러졌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