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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준 쌍용건설 회장, 올 추석에도 해외行…두바이 직원 격려

김석준 쌍용건설 회장, 올 추석에도 해외行…두바이 직원 격려

기사승인 2018. 09. 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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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 파키스탄 카라치항-김석준 회장 출장
지난 2014년 12월 파키스탄 카라치항을 방문한 김석준 회장(사진 왼쪽에서 두번째)./제공=쌍용건설
해마다 추석 및 연말연시를 해외 현장직원들과 함께 하는 것으로 유명한 김석준 쌍용건설 회장이 올해 추석에도 어김없이 해외 현장을 챙긴다.

24일 쌍용건설에 따르면 김 회장은 이날 두바이 지사 및 주요 현장을 방문한다.

전날인 23일 출국한 김 회장은 추석 당일인 이날 두바이에서 임직원들과 합동차례를 내고 차례음식을함께 먹으며 고국에 대한 향수를 달랠 예정이다.

이어 로얄 아틀란티스 호텔 현장, ICD 브룩필드 플레이스 현장 등을 방문해 현안 및 주요 공정들을 점검하고 명절에도 고국을 떠나있는 직원들을 격려할 계획이다.

또한 당일 저녁에는 두바이 주재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번개형태의 저녁모임도 실시해 직원들을 직접 챙길 것으로 알려졌다.

김 회장은 1983년 쌍용건설 사장으로 취임한 이후 “해외에서 고생하는 직원들과 명절 및 연말연시를 함께하는 것보다 중요한 일은 없다’”는 신념으로 매년 인도, 파키스탄, 이라크, 적도기니 등의 해외 오지 현장을 방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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