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대-인천대, 평생교육 활성화 업무협약…“양 대학 발전, 경쟁력 강화”

한국방송통신대학교와 인천대학교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방송대 류수노 총장(가운데 왼쪽)과 인천대학교 조동성 총장(가운데 오른쪽) 및 양대학 주요 보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방송대

한국방송통신대학교와 인천대학교가 상호간 인적교류와 평생교육 활성화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2일 방송통신대에 따르면 양 기관은 지난 17일 서울 종로구 혜화동 방송대 대학본부 본관 6층 회의실에서 이 같은 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협약식에는 류수노 방송대 총장, 권수열 교무처장, 김옥태 기획처장, 이관용 프라임칼리지학장, 허윤석 대외협력과장, 조동성 인천대 총장, 김동원 대외전략처장, 김형택 평생교육원장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협약 체결에 따라 △학생교류와 상호학점 인정 △상호 대학 간 평생교육 활성화 △우수강사 등의 출강 교류 △교육의 질 제고를 위한 튜터 교류 △공동교육과정 운영 등에서 적극 협력키로 했다.

류 총장은 “인천대가 진행하는 경인지역 전체를 어우르는 네트워크 사업 중 평생교육 활성화는 우리 대학과 큰 맥을 함께하고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은 양 대학 발전과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말했다.

조 총장은 “미래교육의 트렌드에 맞게 이미 모든 대학에 원격교육의 플랫폼을 제공할 수 있는 방송대를 통해 인천지역 교육수준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조 총장은 업무협약에 앞서 ‘미래사회변화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를 주제로 방송대 직원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