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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월 평균기온·강수량, 평년比 비슷·높을 전망

10~12월 평균기온·강수량, 평년比 비슷·높을 전망

기사승인 2018. 09. 22.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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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단풍 속으로
서울 종로구 성균관대학교에서 학생들이 울긋불긋 단풍이 든 교정을 배경으로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송의주 기자 songuijoo@
10~12월 평균기온이 평년(1981~2010년까지의 30년 평균)과 비슷하거나 높을 전망이다. 이 기간 강수량은 평년에 비해 비슷하거나 많을 것으로 예측됐다.

22일 기상청에 따르면 다음달인 10월 평균기온은 평년(13.9~14.7도)에 비해 비슷하거나 높을 확률이 각각 40%로 분석됐다. 예상강수량도 평년(33.1~50.8㎜)에 비해 비슷하거나 많을 확률이 각각 40% 수준이다.

11월 평균기온도 역시 10월 평균기온과 유사한 전망이 나왔다. 평년(7.0~8.2도)에 비해 비슷하거나 높을 것이란 분석이 각각 40%였다. 강수량도 평년(22.8~55.8㎜)에 비해 비슷하거나 많을 확률이 각각 40%를 기록했다.

12월 평균기온은 평년(1.0~2.0도)와 비슷할 것이란 예측이 50%로 압도적으로 우세했다. 강수량도 평년(16.6~28.5㎜)과 비슷할 것으로 내다봤다.

기상청 관계자는 “10월과 11월은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겠지만 남쪽 또는 남서쪽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을 때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12월은 기온 변동성 클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엘리뇨·라니냐 감시구역 해수면 온도는 중립상태를 보이다가 이번 예보기간 약한 엘니뇨로 발달할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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