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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정체 완전 해소…내일(24일) 새벽부터 ‘귀경 전쟁’

고속도로 정체 완전 해소…내일(24일) 새벽부터 ‘귀경 전쟁’

기사승인 2018. 09. 23.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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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석을 하루 앞둔 23일 저녁 전국 고속도로의 정체가 완전히 풀렸다.


이날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오후 8시 현재 전국 상·하행선 고속도로에서 시속 40㎞미만으로 서행하는 구간은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잠원나들목∼반포나들목 1.0㎞ 구간뿐이다.


이날 오후 9시 기준 고속도로를 이용한 차량은 376만대로 집계됐다고 밝혔으며, 수도권을 빠져나간 차량은 43만대, 들어온 차량은 31만대로 집계됐다.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의 다른 구간과 중부내륙고속도로 창원방향, 천안논산고속도로 논산방향 등에 차들이 시속 40∼80㎞로 서행하는 구간이 있지만 차량 흐름은 대체로 원만한 상태다.


오후 9시 승용차로 서울요금소를 출발해 전국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시간은 부산 4시간 30분, 울산 4시간 10분, 목포 3시간 40분, 광주 3시간 20분, 강릉 2시간 40분, 대전 1시간 30분이다.


한편 추석 당일인 24일에는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이 총 575만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됐다.


도로공사 관계자에 따르면 추석 당일인 24일에 이번 연휴 중 가장 정체가 극심할 전망이며, 상행선 정체는 오전 7∼8시, 하행선 정체는 오전 6∼7시께 시작된다. 또한 상, 하행선 모두 오후 4~5시께 정체가 절정에 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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