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추석 연휴 갈곳 없다면 복합쇼핑몰로 오세요”

“추석 연휴 갈곳 없다면 복합쇼핑몰로 오세요”

기사승인 2018. 09. 23. 01:00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이미지2] IFC몰 사우스 아트리움
복합쇼핑몰은 추석 연휴 다양한 이벤트로 고객맞이에 나선다. 사진은 IFC몰 사우스아트리움
서울 도심 곳곳의 복합쇼핑몰들이 추석 명절을 맞아 다양한 행사로 손님맞이에 나선다. 쇼핑은 물론 맛집·즐길거리가 한곳에 있어 가족단위로 나들기하기 그만이다.

스타필드는 추석을 맞아 미래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존과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행사를 동시에 진행한다.

먼저 스타필드 하남에서는 오는 30일까지 ‘구글 홈’과 ‘구글 홈 미니’를 체험할 수 있다. 구글은 명절 기간 새롭게 국내에 진출한다는 것을 착안해 한국의 전통적인 문화인 ‘집들이’란 주제로 체험존을 설치했으며, 거실과 침실 공간으로 꾸며진 집 공간의 체험존에서 실생활 내 구글홈의 성능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행사장에서는 구글 홈과 대화하며 빙고게임, 포토 이벤트를 참여해 볼 수 있고, 구글 홈이 랜덤으로 정해주는 다양한 선물까지 받아볼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전통문화를 즐길 수 있는 명절 이벤트도 마련했다. ‘전통 민속놀이 놀이마당’에서는 조선시대로의 시간여행을 콘셉트로 조선시대 직업별 의복을 갖춘 6명의 배우들이 익살스러운 만담과 재치를 선보인다. 22일과 26일까지 스타필드 하남과 고양에서 매일 오후 12시부터 7시까지 중앙 아트리움에서 진행된다.

잡귀를 쫓고 복을 빌어주는 사자놀이와 다채롭고 화려한 전통 탈춤의 정수를 맛볼 수 있는 ‘한가위 퍼레이드’도 고양·하남·코엑스몰 전점에서 실시된다.

사자놀이·풍물·탈춤 등 한국 전통 연희를 한자리에서 관람할 수 있는 ‘한가위 퍼레이드’는 굿거리·자진모리·휘모리 등 다양한 장단과 태평소 연주가 동시에 어우러지는 대형 퍼포먼스다. 20인의 무용수가 대열에 맞춰 춤을 추며 관객과 명절의 즐거움을 나눌 계획이다.

‘한가위 퍼레이드’는 22일과 23일 고양점을 시작으로 24일과 25일에는 하남점, 연휴 마지막 날인 26일에는 코엑스몰에서 진행된다. 운영시간은 오후 2시와 5시로 회당 30분씩 1일 2회에 걸쳐 실시된다.

한편 스타필드는 추석 당일인 24일에만 평소보다 2시간 늦춰 낮 12시에 오픈하고, 연중무휴로 고객들을 맞이한다. 단 코엑스몰점만 추석 전일인 23일 오전 10시30분에 오픈한다.

롯데몰(김포공항·수원·은평)도 추석 연휴를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롯데몰 김포공항’은 25일과 26일까지 MF(지하 1층) MUJI매장 앞에서 가훈 적어주기 이벤트를 연다. 당일 구매 영수증 지참 고객을 대상으로 서예 작가가 고객의 가훈을 적어 액자에 담아 증정한다.(1일 80명 한정) 24일에는 한복 착용 고객을 대상으로 놀부부대찌개·사보텐·봉추찜닭 등 7곳의 F&B 매장에서 사이드 메뉴 또는 음료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23일 MF 특설무대에서는 아동 동반 가족고객을 위한 마술쇼를 펼친다.

‘롯데몰 수원’은 26일까지 1층 센터홀에서 전통문화 체험 이벤트를 운영한다. 떡매치기·팽이치기·윷놀이·투호던지기를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다. 23일 2층 상설무대에서는 어린이 고객들이 즐길 수 있는 전래동화 ‘해님달님’ 인형극을 진행한다.

‘롯데몰 은평’은 23일부터 25일까지 1층 센터홀에서 윷놀이·투호던지기·제기차기와 같은 민속놀이 체험존을 선보인다.

여의도 복합쇼핑문화공간 IFC몰은 전통시장을 체험할 수 있는 ‘청춘마켓’과 어린이 전통문화 클래스 등을 준비했다.

추석연휴인 25일일까지 L3층에서는 서울 마포구 연남동의 신흥 전통시장인 ‘동진시장’의 청년상인들이 참가하는 ‘IFC몰 청춘마켓’이 열린다. 청춘마켓은 가죽 및 패브릭 소품·손뜨개·캘리그라피 등 청년 예술가가 직접 만든 수공예 예술품과 반려동물을 위한 의류 및 액세서리 등 다양한 제품을 판매한다. IFC몰 청춘마켓은 전통시장 콘셉트로 꾸며지며, 동진시장을 재현한 포토존을 마련해 방문객들이 자유롭게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행사 기간 청춘마켓에서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기념품을 선착순 증정한다.

23일부터 25일 3일간은 명절을 맞아 모인 가족 단위 고객을 위해 어린이 전통문화 체험 클래스를 진행한다. 지등 꾸미기와 재활용 공예, 복주머니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클래스를 23일과 25일에는 1일 3차례(오후 1시·3시·5시), 추석 당일인 24일에는 2차례(오후 3시·5시)에 걸쳐 운영한다. 참가 신청은 현장에서 선착순(회당 정원 15가족·가족당 어른 1명·어린 1명)으로 가능하며, 5세 이상 아이동반 고객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IFC몰은 이번 추석 연휴 기간 정상 운영하며, 추석 당일인 24일만 일부 매장 영업시간이 조정된다.

경방 타임스퀘어는 추석연휴 기간 정상영업을 이어가며 입점 매장들의 할인행사가 이어진다.

먼저 미샤는 오는 30일까지 추석선물 기획세트를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또 1개 구매 시 30% 할인을 적용하고 2개 이상 구매 시에는 40% 세일한다. 비폴렌 리뉴 2종 기획 세트는 1개에 3만7800원이며 2개 이상은 3만2400원으로 판매한다.

더페이스샵에서는 한가위 선물세트를 30% 세일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고 예화담 천삼송이 2종 스페셜 세트는 기존 6만원에서 4만2000원으로 판매한다. 예화담 생기 2종 스페셜 세트는 기존 5만2000원에서 3만6400원으로 할인한다.

더바디샵에서는 허니매니아 선물세트를 1만9900원에, 라즈베리&핑크 3종 선물세트를 1만 7900원에, 브리티쉬 로즈 3종 선물세트는 2만62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아리따움은 오는 23일까지 추석 선물세트를 구매하는 스마트클럽 회원은 30%, 일반 회원은 20% 할인해준다.

타임스퀘어는 연휴 기간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자 정상 영업을 실시하며 추석 당일인 24일에만 오후 1시에 오픈한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