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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 기술지주, 한국벤처투자와 30억원 규모 스타트업 개인투자조합 결성

한양대 기술지주, 한국벤처투자와 30억원 규모 스타트업 개인투자조합 결성

기사승인 2018. 09. 23.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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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 기술지주-한국벤터투자
한양대 기술지주와 한국벤처투자 관계자들이 초기 스타트업 지원 위해 30억원 규모의 투자조합 결성을 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한양대
한양대학교 기술지주회사가 초기 스타트업 기업들을 지원하고자 한국벤처투자와 함께 30억여원 규모의 ‘한양대 스타트업 개인투자조합’을 조성했다.

23일 한양대에 따르면 한양대 기술지주는 최근 한국벤처투자의 ‘2018 개인투자조합 출자사업’의 최종 운영사로 선정, 이번 투자조합을 만들었다.

한양대 스타트업 개인투자조합은 향후 7년간 초기(3년 미만) 유망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약정총액의 70%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다.

유현오 한양대 기술지주 대표는 “이번 투자조합을 통해 자금난 등의 문제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초기 스타트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이밖에도 글로벌 협력기관, 다양한 창업인프라 등을 활용해 종합적인 후속 관리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양대 기술지주는 대학창업펀드, 기술창업펀드를 운용하고 있으며 이번 투자조합 결성을 통해 총 73억원 규모의 개인투자조합을 운용할 예정이다.

한국벤처투자는 중소기업과 벤처기업의 성장·발전을 위한 투자촉진을 목적으로 설립된 중소벤처기업부 소관 공공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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