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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상선, 나이지리아 인근서 피습…선원 12명 납치

스위스 상선, 나이지리아 인근서 피습…선원 12명 납치

기사승인 2018. 09. 23.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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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라아 인근 해역에서 해적들이 22일(현지시간) 스위스 상선을 공격하고 선원 12명을 납치했다.

아랍권 매체인 알자지라방송의 보도에 따르면 스위스 외교부는 “나이지리아 연안을 항해하던 스위스 선적의 글라루스 호의 피습 사실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선박의 운영사인 마쇨 해운은 별도의 성명을 통해, 선박에 타고있던 선원 19명 가운데 12명이 납치됐다고 밝혔다. 납치된 선원들의 국적은 확인되지 않았다. 해적의 습격을 받은 글라루스 호는 당시 나이지리아 상업 도시인 라고스와 하코트 항만 사이를 운항 중이었다.

마쇨 해운은 “억류된 선원들의 빠르고, 안전한 석방을 위해 관계 당국, 전문가들과 협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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