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변인 성명 발표 "유족들에 깊은 위로"
정부는 지난 22일(현지시간) 이란에서 군사 퍼레이드 도중 발생한 테러에 대해 “강력하게 규탄한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23일 대변인 성명에서 “이번 사건의 희생자들을 애도하며, 슬픔을 당한 유족들 및 이란 국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란의 남서부 아흐바즈 지역에서는 22일 1980년 이란-이라크 전쟁 개시일 기념 군사 퍼레이드 도중 총격 테러가 발생했다.
이번 사건으로 20여명이 숨지는 등 10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